제주대학교 회계학과 희망드림장학회(회장 김재희)와 오복진(물항식당 대표), 양영순(㈜서부자원 대표)씨는 17일 회계학과 4학년 김준오 씨 등 4명에게 100만원 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과 경상대학 고시반 장려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 지원은 회계학과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서의 성장을 기원하는 뜻에서 회계학과 동문과 오복진ㆍ양영순 대표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시작돼 현재까지 회계학과 82명의 학생들에게 총 76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