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2일차...제주선수단 메달 15개 추가
상태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2일차...제주선수단 메달 15개 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막식, 제주선수단 '감귤 홍보' 퍼포먼스 눈길
장애인체육대회.jpg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대회 2일째인 16일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주도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은메달 2개, 사이클 종목에서 은메달 1개, 육상 트랙에서 은메달 1개, 탁구에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또 태권도에서는 –68kg급 오원종 선수가 상대편과의 아슬아슬한 공방전 끝에 따낸 값진 금메달을 시작으로, 한국현 선수가 –61kg급에서도 금메달, 김명환 선수가 +75kg급에서 금메달, -58kg급에서 이로운 선수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테니스에서 동메달 1개,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메달 8개를 차지했으며, 축구종목에서도 오는 18일 4강전이 예정돼 있어 동메달 역시 확보된 상황이다.

제주도선수단은 총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6개로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종성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목표치 메달 수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 선수들의 기량들이 마음껏 뽐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제주브랜드인 제주감귤을 흔들면서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헤드라인제주>

개회식.jpg
▲ 박종성 사무처장과 선수단이 제주감귤 홍보에 나서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