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사드 사태로 인한 한.중관계 경색으로 2017년 11월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원 지사는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흥규 중국정책연구소장을 “미국, 중국을 포함한 국제관계 분야에서 학문적 식견과 실천적 자문 능력 그리고 네트워크를 갖추고 계신 직접 발로 뛰는 한국의 국제관계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오늘 강연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관계 속에서 제주가 어떻게 나가야하는지 짚어 달라"고 요청했다.
김흥규 아주대학교 중국정책연구소장은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선택: 제주의 시사점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차이나지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2015년부터 제주의 대중국 전략과제 도출 및 아젠다 발굴 등 미래지향적 담론을 나누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11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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