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 연주회...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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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 연주회...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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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병석) 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홀에서 지휘자와 연주 단원들이 함께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신 뱃놀이', '아름다운 인생' △바이올린과 국악관현악 '고구려의 혼' △국악동요와 국악관현악 '산도깨비', '소금장수' △제주민요와 국악관현악 '너영나영'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 '신모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김형삼,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보컬 오혜연, 사물놀이 광개토가 협연하는 무대도 진행된다.

고병석 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국악의 살가운 기운의 일편이라도 정겹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국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 제27회 전국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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