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임금협약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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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조와 임금협약 잠정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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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포함한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공무직원 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간 2019년 임금협약이 15일 잠정합의를 맺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4일부터 본교섭 1회, 실무교섭 9회 및 여러 차례 실무협의 등 교섭을 진행해왔다.

임금협약 주요 합의내용은 10년 근속 교육공무직원 기준 연간 111만4000원 인상, 근속수당은 근속연수별 월 3만2500원에서 이달부터 3만4000원, 2020년 3월부터 3만5000원으로 인상한다.

또 맞춤형복지비는 연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며, 별도 급여체계 직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집단 보충교섭을 진행해 합의할 예정이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약에서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안정적 임금 수준 및 각 시도교육청별 임금 및 처우의 통일화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파업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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