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 제주선수단 메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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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 제주선수단 메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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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종목, 한국 신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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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제주선수단 본진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임원진들과 15일 출정한다.

개회식에 앞서 지난 14일 열린 사전경기 종목 중 첫 금메달이 나왔다. 

역도종목 이연화 선수가 –78kg급 파워 리프트에서 116kg을 들어올리며 한국신기록과 함께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15일에는 같은 종목인 역도의 김규호 선수가 –65kg급 벤치프레스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파워리프팅에서 153kg으로 대회신기록, 웨이트 리프팅에서 171kg으로 한국신기록, 종합 324kg을 경신해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제주선수들의 메달행진은 수영종목과 육상종목에서도 계속 이어나갔다.

특히, 효자종목인 수영에서는 여자부 김규리 선수가 100m자유형에서 금메달, 50m자유형 강은정(S5) 은메달, 50m자유형과 배영 100m에서 박옥례(S6) 선수가 각각 은메달, 자유형50m 고명숙 선수 동메달, 자유형 100m 장희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남자부에서는 100m 자유형 안창민 선수 은메달, 평형 50m 송경조 선수가 은메달, 배영 100m 고준혁(S6) 선수와 고덕양(S8)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종목에서는 800m트랙에서 동메달을, 필드종목에서 강별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메달은 총 21개다.

박종성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있을 경기에 만전을 다하고 아무런 사고없이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5일 6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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