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하마색소폰앙상블(단장 고광옥)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1년 9월 제주도내 전․현직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돼, 현재 40여명의 단원이 각종 교육·문화행사나 사회복지시설 공연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하모니'라는 부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열고 소프라노 오능희, 피아노 3중주 트리오보롬과 함께 격조 높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마련됐다. 또 단원들의 솔로 연주도 준비돼 있다.

앙상블 관계자는 "가을바람 부는 저녁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잠시 색소폰의 선율에 흠뻑 빠져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