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사나' 공연은 90여명의 많은 출연진들이 제주의 해녀문화를 담아내는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은 국악실내악으로 재해석한 창작곡 새도림, 신이어도사나로 더퐁낭이 막을 연다.
또 숨비소리 창작무는 국악실내악 창작곡 어스름을 바탕으로 해녀의 삶과 애환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 이어도사나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창작 작품이다.
제주의 해녀들의 일상을 재현한 제주전통무 물허벅춤 해녀춤은 혼비무용단에서, 성산포해녀들로 구성된 성산한 마음민속회에서는 제주어업요인 맬후리는 소리를 시연한다.
특히, 고은솔어린이합창단은 너영나영, 이어도사나등 제주민요를 색다르게 표현해 공연의 묘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회원들은 해녀노젓는소리, 방아찧는소리, 오돌또기, 신목사타령 등 시연공연과 제주해녀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제주 노동요를 비롯한 탐라의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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