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조업 기업경기지수 '내수부진'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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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 기업경기지수 '내수부진'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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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의 흐름이 내수부진 등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최근 104개 도내 제조업체의 응답을 중심으로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전망지수, 기준치=100)는 92P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항목별 4개의 전망치(체감경기, 내수 매출액, 영업이익, 자금 조달여건) 모두가 기준치(100p)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내수매출액 부분에서는 9p 하락해 내수부진으로 인한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 '자금조달 유연화'(36.4%),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30.7%), '파격적 규제개혁'(17.0%), 'R&D·인력 지원 강화'(15.9%) 순으로 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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