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니메이션 '숲속친구 스토니즈', TV로 전국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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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니메이션 '숲속친구 스토니즈', TV로 전국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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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 사회적기업인 (주)시와월드가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숲속친구 스토니즈'가 내달 14일부터 KBS 1TV 공중파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고 15일 밝혔다.

'숲속친구 스토니즈'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 기획, 제작한 제주형 탐험 애니메이션이다.

제목의 스토니즈는 돌하르방 종족을 뜻하며, 제주 곶자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꼬마하르방 제돌이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의 신기한 곤충과 식물을 3D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과제를 수행한 (주)시와월드는 지난 5월 KBS의 애니메이션 공모전에 제주도 문화콘텐츠 기업 최초로 선정돼 11월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스토니즈'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은 지난 10월 KBS미디어와 국내 배급 독점 계약을 체결해 공중파 방영 이후 케이블TV, 종편, IPTV, OTT 플랫폼으로 국내배급이 사실상 완료됐다.

글로벌 배급업체인 <Lilac S.a.r.l>사와 러시아 및 유럽 11개 국가의 TV, OTT 배급 사전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한편, 북미, 남미,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 이후에는 '제주어 세대 단절 해소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주어로 더빙해 제주어 버전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TV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어린이와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주어 콘텐츠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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