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10회 용담바당질 걷기'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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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10회 용담바당질 걷기'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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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레포츠공원 일대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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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 해안전경을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용담바당질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시 용담2동(동장 오효선), 용담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오는 19일 용담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용담바당질 걷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당질'은 바닷길을 의미하는 제주어로, 이번 행사는 용담2동의 역사.문화.자연경관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역사자원의 소중함을 갖게 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30분 용담레포츠공원에서 풍물 길트기를 시작으로, 레포츠공원을 출발해 공항둘레길, 해안도로, 어영공원, 수근연대를 거쳐 용담2동게이트볼장에 도착하는 코스의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걷기대회가 마무리되면 낮 12시부터 용담2동게이트볼장에서 스포츠댄스, 플루트 연주, 건강웃음 체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합창.난타 공연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자원순환 체험교실이 ㅇ누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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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용담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열번째를 맞는 축제인만큼 지역주민, 정착주민, 관광객 등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용담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효선 용담2동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고, 빼어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룬 용담 해안도로에서 펼쳐지는 용담 바당질걷기 한마당 행사에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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