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 여행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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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 여행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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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라크누스 셀루 페이펑산. 사진=사단법인 제주올레ⓒ헤드라인제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Raknus Selu Trail RSA-41)과 우정의 길을 맺는 기념행사를 대만 현지에서 오는 11월 16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국내 올레꾼들과 함께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을 방문해 함께 길을 걸으며 축하하는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을 내달 15~18일 3박 4일간 운영하며 참가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제주올레의 '우정의 길' 프로젝트는 제주올레 길과 해외 도보여행 단체가 파트너십을 맺고 한 코스 또는 한 구간을 지정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제주올레는 이번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을 포함하여 그리스, 레바논, 캐나다 등 10개국 11개 트레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걷는 길을 활용한 국제 교류 및 제주올레 길의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올레 15코스와 우정의 길로 맺어진 대만의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은 대만 북서부에 위치한 총 270km의 도보 여행길로 녹나무가 펼쳐져 있는 산악지대의 자연경관과 난개발 사이에서 보존된 역사와 문화유적지들을 함께 볼 수 있는 트레일 코스이다.

이번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진행됐던 스위스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이다. 3박 4일동안 대만 천리길협회와 제주올레가 추천하는 총 5개의 코스를 대만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걸으며 우정의 길 기념식 행사 참여, 대만 시탄지역의 구시가지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1인 116만 5000원으로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운영은 사회적기업 (유)퐁낭에서 맡아 진행한다.

한편 29일에는 대만 라크누스 셀루 트레일 관계자 30여명이 제주를 방문, (사)제주올레 관계자, 지역 주민 및 올레꾼과 함께 제주 서쪽 바다의 아름다운 쪽빛 물결을 느낄 수 있는 제주올레 15-B코스(한림항~고내포구 13km)를 함께 걷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오전 9시30분까지 15-B코스 시작점인 한림항(비양도행 도선 대합실)으로 오면 된다.

문의: 제주올레 콜센터 064-762-2190).<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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