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백호평정', '두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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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백호평정', '두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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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마 백호평정이 2019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결승선에 들어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019년 제주경마 최장거리 대상경주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백호평정(3세 제주마)'과 '두루(6세 한라마)'가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0월12일 총상금 3억 2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는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오픈, 1200m)', 한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됐다.

제7경주로 열린 클래식에서 강수한 기수가 기승한 '백호평정'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데뷔이후 9연승 및 올해 마주협회장배, 제주마더비 대상경주 2연승을 기록하며 제주마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제주마 '백호평정'이 제주도지사배에서도 우승했다.

제6경주로 열린 오픈경주에서는 한라마중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 대상경주와는 유난하게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두루'가 올해 기량이 급상승한 '견인불발'의 선행 질주를 막판 끝내기로 뒤집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각 우승마에게는 8320만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는 해마다 열리는 각종 대상경주 중 최고의 경주상금(각 경주별 1억6000만원)을 놓고 펼치는 경주다. 이날 대상경주에서 입상(5위 이내)한 경주마의 마주,조교사,기수,관리사의 순위상금의 10%인 3200만원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공익 기부금으로 쓰이게 된다.<헤드라인제주>

▲ 한라마 두루가 2019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결승선에 들어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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