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회체인 사단법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총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소속직원(의회사무처, 소속행정기관, 행정시, 읍·면·동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근로자 포함)에 대해 사이버대학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지식정보화시대에 따른 다양한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직원의 직무능력개발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주문형․맞춤형 제주자치도 소속 직원의 위탁교육과정 개발․개설 △사이버대학교의 우수 강사진 활용 및 학술교류 △자치도의 정책교육, 세미나 및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21개 사이버대학에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직원들의 효율적인 위탁교육은 물론 학비 감면 또는 장학금 혜택 및 자기계발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