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 기획연재 '제주, 환상을 겨누다'는 개발과 관련한 제주의 이야기를 작가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기획으로, 제주사회의 중요한 현안인 제2공항 문제를 다룬 시인들의 시들을 실었다.
특집으로 마련한 '소설, 세상을 향한 시선'에서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작가들이 각기 보여주는 독특한 문학적 사색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탐색해 낸 사회의 부조리를 만날볼 수 있다.
'공감과연대'에서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재일제주인 문학인 김시종 시인의 시집 '일본풍토기'의 일부를 번역을 하여 실었다. '제주는 지금'에서는 선흘리에 추진되고 있는 동물테마파크와 관련해 반대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 '제주 그리고 마을은 살만한 곳인가'가 실려있다.
이 밖에도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시와 시조, 단편소설, 수필, 희곡, 시나리오 등의 글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제주작가회의는 '2019 제주작가 신인상'을 공모하고 있다.
시, 시조, 동화·소년소설, 단편소설, 문학평론, 희곡·시나리오 등 6개 부문으로 공모하는 '제주작가 신인상' 마감은 오는 31일까지다.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제주도가 고향인 일반인 및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은 발표하지 않은 신작이어야 하며, 당선작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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