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재로 다락방에 있던 A씨(39)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다락방 베란다로 피신해 있다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면서 큰 화를 면했다. B씨(34. 여)와 B씨의 어머니는 집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다락방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5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