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혐의로 구속된 이모씨(68)를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주민 H씨(46)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나이가 어린 H씨가 반말을 해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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