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11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1건의 기조강연과 7건의 주제발표 및 2건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첫날 주최사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의 '제주삼다수 취수원 관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세션1의 주제인 '수자원 가치 창출과 사회공헌'에 대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경석 박사, 하와이주수자원관리위원회 칼레오 마누엘 부위원장, 유네스코 필립 페이파르트 전문관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열린다.
11일에는 '글로벌 수자원 보전·관리 동향' 에 대해 글로벌 식음료 기업 다논 그룹의 패트릭 라사사뉴 박사, 미국지질조사소 스티븐 진저리치 박사, 하와이주 수자원관리위원회 제레미 키무라 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신문주박사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이 예정돼 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제주물 세계포럼에서는 제주도-하와이-에비앙의 수자원 관리 동향을 공유하고 물 문제 해결 및 수자원 보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물포럼이라는 자리를 굳건히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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