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박물관, 26일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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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박물관, 26일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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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6일 해녀유산 답사 프로그램‘해녀를 따라 걷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녀를 따라 걷다’는 불턱, 해신당 등 해녀문화 유산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조성된 숨비소리길에서 진행된다.

불턱은 둥그렇게 돌담을 쌓아 바람을 막고 노출을 차단한 곳. 불을 지펴 추위를 녹이고 동네 소식들을 전했던 해녀 공동체의 사랑방을 말한다.

숨비소리길은 해녀박물관에서 하도리 해안가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길 곳곳에서 해녀들의 손길이 묻은 밭담, 해신당, 불턱 등을 보며 해녀들의 거친 삶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답사는 숨비소리길 중 일부로 해녀박물관에서 부터 갯것 할망당, 해녀탈의장, 불턱(생이덕.모진다리.보시코지), 별방진을 거쳐 다시 해녀박물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오는 18일까지 해녀박물관 홈페이지(www.haenyeo.go.kr)와 전화(064-710-7784)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일반인, 학생,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등 총 30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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