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소득 증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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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소득 증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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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19년 3/4분기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평가에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추진한 휴작기 소득작목 미니단호박 육성사업이 전국 총 10개 시상사무소 중 1위 사무소로 선정됐다.

제주조공법인은 제주지역 휴작기인 3~8월까지의 단경기에 주로 재배했던 기장을 대체할 수 있는 미니단호박을 선정해 4개농협 100여 농가를 조직화했다.

또 수확 후에는 관리메뉴얼 통일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한 통합마케팅으로 662톤, 20억 11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8월에 수확하는 기존 휴작기 재배품목인 기장인 경우 태풍피해 등 불안정한 생산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미니단호박은 7월말 이전에 수확이 가능하고 육지부보다 조기출하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주조공법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미니단호박 출하농가 조직화 및 물량을 확대하고 초당옥수수 등 신규 소득품목을 통합마케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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