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 '뿔난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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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적경제 '뿔난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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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과 홍보기회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뿔난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이달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십시일반 형식의 투자방식으로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이다.

크라우드펀딩은 크게 후원형, 보상형, 지분투자형, 대출형으로 분류되는데, 이번 뿔난 말 크라우드펀딩은 이 중 보상형을 위주로 진행된다.

뿔난말 크라우드펀딩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올해로 3회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뿔난 말’은 말 그대로 뿔을 달고 있는 말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제주의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뿔난 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초기 창업기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뿔난말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제품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제품을 이용해보고 피드백을 주는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주의 가치를 높이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뿔난말 프로젝트는 올해 총 12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이 중 발달장애 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제주드림(달성률 204%)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황칠을 이용한 천연염색 제품을 펀딩하는 아이비트리(달성률 118%)가 단기간 내 100% 이상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주파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귤의 성장기를 담은 펀딩상품을 꺼내고 있는 낭만부자, 제주 휴양 1번지에서 즐기는 전통다도 체험 프로그램, 마을 부녀회원들의 새로운 도전으로 만들어진 과즐과 오메기떡 등 다양한 상품들이 이번 펀딩에서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

뿔난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참여방법 등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 내 뿔난말 크라우드펀딩 페이지(https://www.ohmycompany.com/partnership/549/reward?pageIndex=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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