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는 곧 실천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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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는 곧 실천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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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상철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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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철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기초질서는 말 그대로 사람이 기초적으로 지켜야 할 질서로서 함부로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무단횡단 안하기, 쓰레기 무단투기 안하기, 음주 소란 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위반하거나, 귀찮아서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처럼 기초질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끼리 반드시 지켜야하는 약속이지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사회, 사회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 오인하는 사회가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당연한 모습이 된지는 수십년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초질서는 걸어 다니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어머니, 아버지, 삼촌 등과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손을 들고 좌우로 자동차가 오고가는 것을 꼭 확인하는가 하면 쓰레기를 배출하는데도 조그만 비닐하나까지 신경 쓰면서 분리배출 하는 등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자 버팀목이었다.

그러나 어린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는 순간부터는 이러한 행동은 어디에 놓고 다니는지 잊어버리고 무단횡단하거나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자화상이다.

실천궁행(實踐躬行)이란 사전적인 의미론 '실제로 몸소 이행 함 '이라고 풀이되고 있지만 글자 하나하나를 풀이해보자면 실제로 나서서 행하는 것이 모든 행위의 몸통이다.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생각하라'는 서양의 격언처럼 최선의 삶은 생각도 공부도 말도 아닌 실천에 달려있다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강조하고 있다.

제주는 인구증가 및 내 ․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에 힘입어 도로변에는 렌터카, 버스, 자동차가 홍수를 이루고 쓰레기 매립장과 하수처리장도 처리도 한계를 넘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기초질서가 무너진 사회, 불법이 난무하고 기초질서를 망각한 사회, 본인과 우리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 곧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현상철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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