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목포(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부산(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올해 서울(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이은 네 번째 순회특별전으로, 과거 제주사람들의 일생에 담겨있는 독특한 삶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에 화산섬의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제주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생명의 탄생에서 죽음 이후의 세계관 등을 알 수 있는 유물 및 사진 1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과거 제주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제주의 향기를 품다 – 제주사람들, 영어멍 살아수다' 순회특별전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4만5000여 명이 관람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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