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제주도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지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2시1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큰엉해안경승지 주차장 인근 갯바위 인근 바다에서  낚시객 김모씨(43)가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신고했다.

김씨는 긴급 출동한 해경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2시5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