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전통혼례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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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전통혼례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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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귀포칠십리 전통혼례(왕덜 축하해줍써, 우리 잘 살쿠다예)가 지난 29일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 주관으로 칠십리축제장에서 진행됐다.

전통혼례에 참가한 홍기수·팜티하 부부는 다문화가정으로, 아내의 고향인 베트남에서 혼례를 치르고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직장일로 바쁘다보니 시기를 놓쳤다고 한다. 

현재 백일 된 예쁜 딸도 낳아 잘 살고 있는 부부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모두가 축복해주는 행사였다.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전통혼례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는 혼례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도 지역 고유의 서민혼례문화를 재현하며 칠십리축제를 잔치집 분위기로 화기애애한 멋진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문화원 (064-733-3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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