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섬마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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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섬마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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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다채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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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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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헤드라인제주
추자도 명품 특산품인 참굴비를 소재로 한 이색 문화관광축제인 '2019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지난 27일 화려하게 개막해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추자면(면장 김용덕)과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가 마련한 이 축제는 29일까지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을 슬로건으로 해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내내 추자 올레탐방 이벤트를 비롯해, 삼치.굴비 시식회, 가족낚시대회, 참조기 경매 체험, 맨손 고기잡기, 갯바당 바릇잡이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궜다.

지인망(후릿그물) 고기잡이 등 추자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청정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굴비엮기, 그물엮기, 바늘대치기 경연 등 추자도 참굴비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사회자와 함께 신나는 공연 △이벤트 공연 △추자도 올렘길탐방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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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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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12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헤드라인제주
앞서, 첫날인 지난 27일에는 △추자도 올레길 탐방(축제기간 동안) △추자도 특산물 판매(축제기간동안) △굴비엮기 △가족낚시대회 △삼치.굴비 시식회(축제기간 동안) △맨손 고기잡이 체험(축제기간 동안)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축제기간 동안) △조기따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주말인 28일에는 △추자예술인 예술작품 전시(축제기간 동안) △넉둥배기 △가족낚시대회 행운을 잡아라 △각설이 공연 △올레탐방 이벤트 행사 △길트기 풍물공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참석한 관람객에게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무사안녕 및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고삿밥' 나눔 행사가 선보였다.

김용덕 추자면장은 "추자도는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참굴비.섬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지역"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추자도 명품 참굴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추자 참굴비가 국내 최고의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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