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제주선수단, 대만국제대회서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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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제주선수단, 대만국제대회서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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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이강 오픈 국제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제주선수단이 금메달 1개, 돔메달 1개 등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했다.

27일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에 따르면 21일부터 22일까지 대만에서 2019 베이강 오픈 국제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 대회로 올해는 18개국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커플로 참여하는 콤비, 장애인 선수만으로 커플을 구성하는 듀오와 혼자 경기하는 싱글 및 프리스타일 부문 등으로 진행됐다.

국가대표 제주선수단은 콤비 스탠다드 종목 클래스2에서는 이익희·오전희 커플(제주연맹, 국가대표 코치 문치웅)이 3위, 콤비 라틴 종목도 클래스1에서 한창우·박영선 커플(제주연맹, 국가대표 코치 문치웅)이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 간판 선수인 강성범-김애영 커플(제주연맹, 국가대표 코치 문치웅)은 라틴클래스2에서 5위, 남자 개인 7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기면서 다음 대회에 설욕을 다짐했다.

박명찬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지난 4월 새로운 식구가 된 한창우-박영선, 이익희-오전희 커플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제주도 장애인댄스스포츠에 큰 영광을 가져다 줬다"며 "오는 10월 장애인체전과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베이강 오픈 국제장애인댄스스포츠 대회에서 한국 대표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를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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