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고현진씨, 독일 IF 디자인공모전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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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고현진씨, 독일 IF 디자인공모전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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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권위 '독일 레드닷'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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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국제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는 고현진씨.ⓒ헤드라인제주
제주출신 고현진씨(23)가 최근 세계 3대 국제디자인 공모전인 2019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국제디자인 어워드(탤런트)에서 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씨는 빈민국가나 난민들의 영 유아들이 저체온증이나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인한 조기사망률이 높은 것에 착안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신생아 구호박스(Cradle Box)를 디자인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IF 국제 디자인 공모전은 독일 레드닷 국제공모전, 미국의 IDEA 국제공모전과 함께 세계 3대 국제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IF 국제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1954년 독일 하노버 전시센타가 주관하여 실시됐고 수상작은 20여개국 6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제품 어플리케이션 공간인테리어 건축부문에 대해 혁신과 기량, 사회적 책임 등의 측면을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고씨는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핀업 디자인 어워드와 올해 3월 아시아디자인 프라이즈 국제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고향인 고씨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감사 고내수씨의 1남 2녀중 차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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