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용접, 배관, 기계설계/CAD, 건축설계/CAD, 타일, 전기제어, 통신망분배기술 총 7개 직종에 17명의 선수가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출정식에서는 강순구 한림공고 교장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3학년 오준서 학생 외 16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후원기업-교육기관-한국산업인력공단 업무협약을 통해 광덕전력(주)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해 마련됐다.
강순구 교장은 "그동안 한림공고 기능지도 교사들은 방과후 및 주말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기능연마에 힘써 왔다. 여름 방학에도 무더위와 싸워가며 기능실습실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밤늦도록 사제동행으로 기능 훈련에 정진해왔다"며 격려했다.
한편, 한림공고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에서 통신망분배기술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용접 우수상, 배관 장려상을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