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스킹은 문화적 기회가 적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책을 소재로 한 연극과 전시, 공연 등의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문화사업이다.
북버스킹의 제주도 방문은 오는 30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초등학교와 남원읍 신례지역아동센터 등 두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니 강연, 1인극 공연과 특별 초청으로 터키 전통예술을 그림동화와 접목시킨 에브루 아트 작품 시연과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또 그림책 작가 원화, AR북, 3D북 전시 등과 미니 도서관을 운영해 다양한 도서 문화 체험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GKL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북버스킹'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문화적 양극화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GKL가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관광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행 지원,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지원, 중국 유수아동 지원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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