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찾아가 펼치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아이돌보미 3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74명이 지원했는데, 서류전형을 거쳐 52명을 압축했다.
이어 인성.적성 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10일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30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아이돌보미는 내달 21일부터 10일 간 총 80시간에 걸쳐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2인 1조로 10시간 동안 현장 실습교육을 받은 후 서비스 이용 가정에 투입된다.
9월 현재 제주시 지역에서는 총 21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으로, 3042가정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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