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과정은 변리사 배출, 전공 특성을 살린 변리사 양성 과정 제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특강으로 오는 12월13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김인중 생명공학부장(바이오소재), 이광만 교수(전자공학), 이동철 경상대 학장(경영정보), 김희필 교수(초등교육), 김범용 전담교수 등이 참석해 이 강좌에 참여하는 20명의 학생에게 강좌의 개요와 활용 방법, 변리사 업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육 사전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신청한 학생들의 학과(전공)은 바이오소재 5명, 경영정보 4명, 분자생명 2명, 기계 2명, 전자 1명, 생물 1명, 수산생명의학 1명, 철학 1명, 한중과 1명, 경영 1명이다. 이중 학부생이 17명, 대학원생 2명, 학교 내 창업 지원을 받는 미래셀바이오 직원 1명이다.
이번 교육에선 산업재산권법(특허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민법, 민사소송법, 자연과학 개론(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을 배우게 된다. 강사는 특허법무법인 및 대학 소속 변리사, 변호사, 교수 등이 맡는다.
오는 27일에는 변호사 및 변리사 자격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부산대 법전원 강명수 교수가 특허법 등 산업재산권법을 강의한다.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변리사의 업무를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교육과정 종료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특허청, 특허법무법인, 특허법원, 한국발명진흥회를 방문하는 현장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