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책꽂이'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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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책꽂이'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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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미옥 / 제주도 정책기획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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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옥 / 제주도 정책기획관실 ⓒ헤드라인제주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고인이 되신 신영복 교수님의 말씀중의 하나로 나만의 욕심이

고개를 들때 가끔 떠올리는 말이다.

요새도 어김없이 본인만의 이익을 위해 도덕성과 청렴성을 팽개친 일부 비위공직자들로 인해 우리도 공직청렴 지수는 낮아지고 있으며, 이를 높이기 위해 공직 내부에서는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청렴 책꽂이”는 청렴에 관한 주제로 한 도서를 사서보거나 동료에게 선물하여 서로 청렴을 공유함은 물론 이와 연계하여 청렴도서 읽기 운동을 도민 함께 전개하고 가정마다 “청렴 책꽂이”는 만들었으면 한다.

또한 “청렴 책꽂이” 통해 공무원과 도민들에게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아름다운 청렴 의식을 함양시켜 청렴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 데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목민심서’와 ‘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 ‘청렴과 탐욕의 중국사’ 등 과거 감사 제도를 살펴 본 책들과 청렴의 대명사인 ‘황희’와 ‘간디’, ‘닥터 노먼 베쑨’등의 생애를 그린 위인전 등을 비롯해, ‘부정부패는 가라’ 등의 책을 권하고 싶다.

우리가 계속 귀가 닳도록 듣고 있는 단어 “청렴 -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의 기본 사전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공직자 모두가 하나되어 청렴의 숲을 이루었으면 한다.

다시 처음처럼 새롭게 청렴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신미옥 / 제주도 정책기획관실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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