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오케스트라교육연구회(회장 홍정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당초 22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제17호 태풍 내습으로 하루 늦춰져 개막한다.

23일 오후시부터 6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1·2부에 걸쳐 도내 13개 초·중·고·앙상블과 빅밴드,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음악교사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도내 6개 학교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기간에는 각종 관현악기를 체험·전시·수리가 가능한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당초 22일 개최하기로 했던 초등학교의 리코더·오카리나 앙상블 경연대회의 경우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