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4월 수강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가운데, 이 중 출석률이 70%이상인 7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아울러, 운영 기간 동안 면학 분위기 조성 등 모범을 보인 수강생 8명에게는 서귀포시장 공로패와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모범상이 주어졌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주 1회· 24주차로 운영됐다.
올해는 여성리더십과 소통기법, 제주역사, 문화, 인문학 등 수강생 중심의 내실 있고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현장학습은 제주도내 뿐 아니라 도외에서도 이루어졌는데, 안중근기념관과 서대문 형무소에서 역사관 탐방을 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혼을 기리고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ㅇㄹ 가졌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13기 1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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