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보목동 비닐하우스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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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보목동 비닐하우스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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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차례 화재가 발생했던 서귀포시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께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10㎡와 전기배선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비닐하우스는 3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한달 전에도 전기시설 노후로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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