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는 경기 파주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제주지역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용수 등 소방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방역당국과의 긴급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살처분 및 방역용수, 가축음용수 지원에 필요한 인력과 물탱크 소방차 요청시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비상체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행정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제주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원되는 소방력에 대비해 자체 사전 방역교육 및 위생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일상적 소방활동에도 차량 및 인체소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돼지열병으로 제주도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만큼 소방대원들의 총력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부서와 적극 협력해 청정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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