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선'은 경극, 월극, 평극, 예극과 함께 중국 5대극에 속하는 연극제로, 지난 2006년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칭시 황매희 예술극원들이 고전 '옥천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중국 전통 장르인 '황매희극'으로 공연화 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을 받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원작이 여성의 절개를 강조하는 남성 중심적 사고를 강조하는 반면,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결정하는 여성상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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