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제주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해상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남해관리어업단은 최근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거나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해상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부스를 기획했다.

해상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안전海, 우리바다'를 주제로 여객선 안전수칙 안내, 구명조끼·방수복 착용방법, 구명뗏목 작동, 조난신호 방법을 배운 후 방수복 빨리 입기 대회를 통해 착용법을 재미있게 익히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대피, 지진체험, VR체험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안전용품 전시 및 체험, 안전홍보관 운영, 특수소방전시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