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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신축 관제탑, 첨단시스템으로 전면 개선해야"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9.19 17:11:00     

제2공항 저지 비상도민회의, 관제시스템 시급한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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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관제 사각지대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제주공항의 관제시스템과 관련해 오는 2023년까지 212억원을 투자해 관제탑을 신축하기로 하자, 제주 제2공항 반대 시민사회에서는 현 공항 관제시스템의 전면적 개선을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제주도내 100여개 시민사회 및 학계.종교계, 노동.농민계, 학부모.소비자 단체 등으로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공항 관제시스템을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관제탑 신축과 동시에 첨단 항공관제시스템 도입과 인력충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제주공항의 활주로 수용력이 시간당 40회에 이르지만 관제 시스템의 낙후로 인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은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면서 "등 떠밀려 추진하는 인상을 주지만 그나마 이제 첫 단추를 꿰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관제탑의 신축만으로는 현 제주공항의 활주로 수용능력을 신장시키진 못한다는 점"이라며 "국토부는 이번 제주공항 관제동 신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까지 진행했으나 관제동 신축보다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항공교통 관제장비 시스템 개선작업 계획이 아직도 없다"고 꼬집었다.

또 "관제탑 신축은 2023년으로 앞으로 4년 후에 완공된다"며 "인력 충원부터 관제장비 충원까지 전반적인 항공관제시스템 개선의 과제가 산적한데, 무엇보다 관제장비의 시급한 개선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인천공항이 3년 7개월에 걸쳐 도입한 항공교통 흐름관리 시스템은 항로기상과 항공기 운항성능, 비행계획에 따라 도착하는 항공기에 자동으로 최적의 운항경로와 분리간격을 제공해 항공기가 공중에 머물러 있는 일 없이 착륙할 수 있게끔 한다"며 "인천공항은 도입하는데 제주공항이 도입하지 않는 것은 제2공항을 염두에 둔 국토부의 의지 부족 말고는 이유가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인천공항이 추진했던 것처럼 항공관제와 지상관제를 별도로 분리 운영하면서 통합하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인천공항처럼 항공관제와 지상관제를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신축 관제탑에서 항공관제를 총괄하고 기존 관제탑을 지상관제소로 활용,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관제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공항은 인천공항에 이어 국내 2위의 항공기 운항과 공항이용객이 몰리는 곳"이라며 "현 제주공항의 관제시설 개선과 현대화를 통한 공항 수용능력 개선은 이미 지난 2015년 제주 공항인프라 사전타당성 용역 당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제시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항의 관제시스템 개선과 현대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하려는 노력은 기울이지 않은 채 공항 하나를 더 지어서 국민혈세를 이용해 지역주민을 내쫓고 환경을 훼손하면서까지 단박에 해결하려는 주먹구구식 항공정책은 이제 폐기돼야 마땅하다"면서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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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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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sa 2019-09-20 08:19:24    
미친 또라이 들이네...관제만 업그레이드한다고 안전이 보장되냐~~섞을 넘들아~~머리 똥만 가득 찼나~~~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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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창 2019-09-19 22:37:05    
기사들이란게 전부 기.승.전.공항반대
11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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