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제주시 소재의 오라컨트리클럽제주에서 공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인 사랑의 골프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용도 이사장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쉬우나 용서하고 돕는 일은 어렵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공단과 함께 나눔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로 마련된 기금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가정복원위원회, 전국취업위원연합회 등에서 전달한 기부금과 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기부금 중 대회비용을 제외한 5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보호대상자 자녀의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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