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다수의 공연과 강연 등 서귀포 지역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는 19일과 20일 2일 동안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1일에는 초‧중‧고 전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학교별 경연이 아닌 방과후 프로그램(음악분야)에 대한 소개 마당으로써 성산중, 서귀포중, 중문중, 표선중, 위미중, 서귀포여중, 대정중, 남주중, 효돈중, 안덕중 등 10개교가 참가한다.
스타강사 초청 강연에서는 꿈꾸는 지구의 김수영 대표, 정상훈, 김민교, 송은이 연예인을 강사를 초청해 구체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 등의 내용을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전문직업인 강연에서는 ㈜클리오미 장승용 교육본부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푼게임즈 하상백 CEO의 게임 프로그래머 강연, 카카오 위드제주파트 손은해 과장의 카카오 쇼 미더 IT 등 관심분야의 직업인을 만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직업탐색 및 진로설계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9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job多'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재능 계발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 진로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