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아복지관, 수어통역사 양성 집중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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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아복지관, 수어통역사 양성 집중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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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의 마레보리조트와 제주일원에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양성 집중과정 '헬렌켈러와 설리반의 동행처럼'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가 지원한 이번 과정은 제주도농아복지관과 KASLI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주최한다.

교육내용은 △시청각장애인의 이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촉수화·다양한 통역사례의 이해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실습 등이며, 이론 교육은 마레보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실습은 제주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과정이 내년 4월에 개최될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역량강화 과정을 위한 수어통역사 양성과정으로 열리는 만큼 실질적인 수어통역사를 양성하기 위해 참가자는 국가공인수화통역사자격증 소지자, 청각장애인통역사 자격증 소지자, 수어통역 가능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접수방법은 참가신청서 작성 후 팩스(064-711-9094), 이메일(deafwel@deafwel.or.kr) 또는 내방접수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서는 제주도농아복지관 홈페이지(www.deafwel.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 수어통역사가 양성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 의지를 고취시킴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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