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타이베이.가오슝 주 2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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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타이베이.가오슝 주 2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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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 제주~일본 후쿠오카, 제주~방콕에 신규취항한데 이어, 내달 2일과 3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수∙토요일)과 제주~가오슝 노선(목∙일요일)에 주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타이베이는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로 꼽히며, 가오슝은 도심의 재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모두 간직한 남부 타이완의 최대 도시이다.

제주~타이베이 노선과 제주~가오슝 노선은 제주~후쿠오카(주3회, 화∙목∙토요일), 제주~방콕(주7회, 매일)에 이어 올해 들어 제주국제공항에서 3번째와 4번째로 신규 취항하는 국제노선이다.

제주~타이베이.가오슝 2개 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의 제주발 국제선 취항도시는 홍콩, 일본 후쿠오카, 태국 방콕 등 5개로 늘어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일정을 달리해 수요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타이베이 타오위안국제공항에는 낮 12시55분 도착하며, 타이베이에서는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5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토요일에는 제주에서 오후 2시35분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후 3시45분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10분(10월5일은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제주에는 오후 8시35분(10월5일은 오후 9시5분)에 도착한다.

제주~가오슝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타이완 가오슝에 오후 1시10분에 도착하고, 가오슝에서는 오후 3시에 출발해 제주에는 오후 6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으로 제주도민의 타이완 여행이나, 제주를 방문하려는 타이완 관광객 유치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제주~타이베이.가오슝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6만78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이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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