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동인, '1100일의 기록 남원리 해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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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동인, '1100일의 기록 남원리 해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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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일, 11월 9~14일 2차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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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영상동인 '1100일의 기록, 남원리해녀'
제주영상동인은 지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서귀포시 남원리 해녀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1100일의 기록, 남원리해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진전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4개월 동안 남원리 해녀들을 촬영하고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엄선된 사진 370여장이 수록된 사진집(300페이지 칼라양장) 발간도 겸해 열린다.

사진전은 남원리해녀를 통해 오늘날 활동하고 있는 제주해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조명하고, 해녀굿, 해녀체조, 생애사 채록, 남원리 해녀들의 전체 모습들과 촬영과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 전시실과, 11월9일부터 1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제주영상동인 관계자는 "제주해녀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 있기는 하지만 그 보전과 전승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제주해녀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주해녀를 기록하는 작업들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 및 발간사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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