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베이킹 스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아동들이 접근성의 문제로 체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교실 형태로 운영하게 되며, 성산읍 및 대정읍 소재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장소협조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쉽게 배워보는 베이킹 수업을 진행하며 시각, 촉각 등 오감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고, 제과‧제빵 과정을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의 보장과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