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평화의섬 범도민협의회, 평화실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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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평화의섬 범도민협의회, 평화실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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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섬 2019년 범도민실천협의회 평화환경 분과 '환경자원 순환의 현장의 찾아서'와 평화봉사 분과의 '현지NGO와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이 진행된다고 15일 전했다.

평화환경분과의 '환경자원 순환의 현장을 찾아서'사업은 총 3차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9일 제주환경자원 순환센터 답사를 시작으로, 지난 6월 6일 제주시 가축분뇨처리 공공처리장을 답사했으며,  오는 10월 9일에는 서귀포시 대정하수처리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제주도는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 가축분뇨, 하수처리 등 생활환경과 밀접한 시설을 견학하고 주변의 자연생태, 문화, 역사 유적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제주 미래가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평화봉사 분과는 '해외현지 NGO와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사업을 통해 미얀마 현지 NGO인'MGHF(Ministry of Government Housing Family)'와 함께 미얀마 양곤주에 있는 Mya yaung chi 여승학교에서 생활환경 개선 및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Mya yaung chi 여승학교는 소수민족인 팔라우족 고아 150명을 대상으로 승려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외부지원에 의존해서 운영되고 있다.

봉사단은 생활환경개선 사업으로 여승학교 기숙사 및 생활공간에 침대(20개)와 책장(6개)을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보급한다. 여성위원들과 여학생들이 함께 대안 생리대를 직접 만들고, 칫솔 보급과 치아관리 안내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또 세계평화의섬 제주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분과별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면서"오는 10월 제2회 제주평화축제를 공동사업으로 준비해 도민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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