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 마을소식지 '봉개신문' 창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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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동 마을소식지 '봉개신문' 창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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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효선 /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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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선 /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제주시 봉개동에 자랑거리가 생겼다. '봉개신문'이 창간한 것이다.

봉개신문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지난 28일에 첫 창간호 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월과 12월 두 차래 발행할 예정에 있다.

갓 시작한 봉개신문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 지역주민들과 함께 9명의 기자단을 구성하여, 계획에서 부터 편집·발간까지 직접 참여하였으며, 홍성철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편집위원을 필두로 시작하였다.

봉개신문에는 마을의 소식과 여론을 수렴 마을 구석구석 이야깃거리를 들추어내어 1면에는 편집위원회와 기자단 활동, 청소년 기자 3기 출범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2면에는 봉개동의 역사문화 유적을 찾아 동회천 노인회장님이 알려주는 '석불과 석불제'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고. 3면에는 봉개동의 자랑거리인 '봉아름 작은도서관 이야기', 4면에는 봉개동 오름탐방 이야기로 '설문대할망 전설이 깃든 봉개동이 보물 물장오리 오름'이란 내용으로 알차게 게재되어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관심사인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장이 될 '봉개동의 새로운 랜드 마크 다목적 문화교류센터' 건립 배경과 주민들이 기다리는 애조로 개통 추진상황 등도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와 같이 마을소식지 '봉개신문'은 봉개동의 이모저모 등 마을주민들에게 지역소식을 전달하여 구세대와 신세대간, 이주민과 원주민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마을의 이슈와 마을사업 등을 자세히 알려줌으로서 앞으로의 마을발전 방향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역할 또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갓 창간호 발행을 시작한 '봉개신문'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봉개동을 만들어나가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또한 지역공동체문화 및 지역의 정체성 회복 뿐 만 아니라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효선 / 제주시 봉개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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