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희망과 믿음 나누는 뜻깊은 한가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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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희망과 믿음 나누는 뜻깊은 한가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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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서로가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 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추석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 추석은 서로가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며 "보름달 닮은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지사 추석 메시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의 격랑도 꿈과 용기를 꺾을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가족, 친지들과 정(情)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연휴에도 도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국군장병과 경찰·소방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근로자와 대중교통 종사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해외에 계신 재외 제주도민 여러분도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올 추석은 서로가 희망과 믿음을 나누고, 격려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기대합니다.

보름달 닮은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도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노력한다면 도민행복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제주도민의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갑시다.

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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