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 행렬 시작..."우리 손주,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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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성 행렬 시작..."우리 손주,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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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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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아이고, 어서 와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손자를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이날 공항 1층 도착 대합실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가족들을 기다리는 이들로 가득했다.

가족들이 대합실로 들어서자 가족들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맞이했고, 오랜만에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들도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가족들과 마주 안았다.

아내, 며느리, 손녀와 함께 아들을 맞이하러 공항을 찾은 강모씨(63)는 "육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이 추석을 맞아 내려와 맞이하러 왔다"면서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이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모 할머니(67)도 "오랜만에 아들 내외가 내려와 맞이하러 왔는데, 명절을 보내고 금방 돌아간다고 해 아쉽다"면서 "함께 있는 동안 아들, 손자들과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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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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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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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추석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들을 가족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 19만명을 비롯해 20만8000여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간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은 총 1121편, 국제선은 105편이 예정돼 있으며, 공급 좌석은 26만9084편에 달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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